2004 문예진흥기금지원심의 결과
2004 문예진흥기금지원심의 결과
  • 노성훈기자
  • 승인 2004.03.1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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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의 소극장 연극제와 한지문화진흥원의 ‘한·일, 한·중 한지·화지공예품전’ 등 296개 작품이 전라북도 우수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지난 9일과 10일 도청 2청사 회의실에서 이형규 행정부지사 등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문예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작품 372건 중 296건을 지원 작품으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전년 255건보다 41건 증가된 수치를 보였으며 총 지원금액은 6억 5천 6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들은 문치상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올해 심의에서는 2004 중앙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는 단일작품과 무대공연작품지원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수기획 사업과 기피 장르 및 소외지역 문화단체 사업은 우선 지원 대상으로 꼽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공모 된 사업 중 12개를 우수기획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전미회의 ‘아름다운 전북의 문화·얼전’, (사)마당의 제 12회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우진문화재단의 제 4회 판소리 다섯바탕의 멋, 동리연구회의 판소리 다섯바탕의 멋, 동문거리축제추진위원회의 동문거리축제, 전북연극협회의 소극장 연극제, 어린이극단 푸른숲의 심술쟁이 꿀꿀이, 전북음악협회의 청소년을 위한 순회연주회, 한지문화진흥원의 한·일 한·중 한지·화지 공예품전, 부남방앗거리놀이보존회의 방앗거리 놀이 시연 등이 우수기획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여태명씨와 박혜경씨는 개인 우수기획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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