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매일 40여명씩 GM대우 및 협력업체, 국가·지방산업단지, 옥구·서수 농공단지 등 18개 기업에 시청 6급 담당 120여명이 1일 8시간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5급 과장급 간부공무원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기업체 현장체험은 관내 기업에 대한 깊은 관심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 건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기업체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개인적으로는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산 경험을 토대로 대 기업관을 새롭게 인식되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단계로 6급 담당급 공무원에 대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