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자재 훔친 30대 영장
공사장 자재 훔친 30대 영장
  • 권철암 기자
  • 승인 2004.03.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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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는 12일 공사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김모(37·남·군산시 영화동)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10분께 익산시 인화동 모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이모(36·남·공사현장 소장)씨의 건축자재(2천400만 원 상당)를 훔쳐 군산시 옥구읍 H병원 공사현장에 야적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던 사람으로 이씨 소유 회사의 부도로 어음 2천만 원을 변재 받을 길이 없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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