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 회의에서는 각 종목별 경기단체 전무이사 30여 명과 지역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 14명, 초·중학교 감독 교사를 비롯한 출전학교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요강을 전달하는 한편 상위입상을 위한 선수 선발과 선수 훈련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은섭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체육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대표선수 선발대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 각 경기단체 주관으로 오는 2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 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초등학교 17종목·중학교부 30종목에 1만7천여명(임원 5천여 명·선수 1만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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