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팀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4종목 합계 42점을 얻어 캐나다(34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에이스 안현수(한체대)가 500m, 1,000m, 3,000m에서 각각 종목별 최고성적을 내며 포인트를 쌓은 데 이어 5,000m 계주에서도 1위로 골인, 10점을 획득해무난하게 정상에 올랐다.
여자팀도 변천사(신목고)가 1,000m와 3,000m에서 최고 성적을 내고 3,000m 계주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등 모두 47점을 따내 중국(37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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