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제예술회관 문화사랑방에서 이사 및 대의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0대 김제문화원장 선출에서 단독출마한 정씨가 참석자 전원찬성으로 원장에 선출되었다.
김제문화원장에 선출된 정주현 원장은 지역 고유문화 개발과, 보존, 보급, 전승, 선양 등 문화진흥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환경보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정주현 원장은 김제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전북농약판매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987년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김제문화원 부원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20여년간 김제문화원을 이끌어온 김병학 문화원장은 오는 29일 성산문화 출판기념식과 함께 이임식을 갖고 신임 정주현 원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지역문화사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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