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내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앨드의 ‘수목토’, 진흥의 ‘더블파크’ 등 각 아파트건설 현장마다 철근 등 건축 원자재 품귀현상이 발생할 징후가 보이자 연초부터 발빠르게 철강재를 확보, 비축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흥기업 유병남 소장은 “전주시 호성동에 1·2차 더블파크를 건축 중인 진흥기업은 지난해말 철강재 등 건축원자재 부족 현상이 나타날 징후를 감지, 발빠르게 철근 등을 확보 비축해 분양 당시 계약자들에게 공지한 분양시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전주시 효자동에 자연친화형 아파트를 표방하며 건축 중인 앨드의 ‘수목토’ 아파트 건설현장도 철근 등 철강재 건축자재를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철강재 부족현상으로 아파트 분양지연 사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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