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농협(본부장 고영곤)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세무상담과 법률구조 지원 및 소비자보호 업무를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상담과 문제해결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농협 이동상담실은 17일 전주농협에서 농업인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법률과 소비자보호,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상담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줬다.
전북농협 지도홍보팀 김대호 과장은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된 것은 농업인의 권리의식 제고를 위함”이라며 “생활 속에서 농업인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동상담실을 16회 개최하여 농업인 1천500여명에게 법률상 직·간접 피해구제 및 상담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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