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중 설립하자
체육중 설립하자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3.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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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이상문의원(진안2)은 17일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서는 체육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날 도정및 교육학예행정에 대한 질문에서 매년 전국체전은 상위입상을 하지만 소년체전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꿈나무 선수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체육중 설립을 통해 장기적인 꿈나무육성계획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이의원은 또 우수체육교사가 자기 전공위주의 특기를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지만 국·공립 중고등학교는 한곳에 5년 근무금지라는 것 때문에 전공특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도내의 경우는 체육을 전공하는 체육고에서도 교사 18명 가운데 지도교사 특기가 맞지않은 종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7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학교별 육성종목에 대해서도 최대한 특기교사가 지도할 수 잇도록 배려해야 하고, 우수성적을 낸 교사들에겐 가산점을 주어 승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며 도교육청의 관심 제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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