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지역 1차 여론조사 결과 후보자간의 오차범위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지역인 김제·완주는 김태식 국회부의장과 오홍근 전 청와대 대변인간의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5선 중진인 김의원과 싸우고 있는 오 전 대변인은 정치 초년병임에도 김제지역의 여론을 등에 업고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완산을은 김병석, 김희진, 김현종, 김완자 후보 등 4명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재조사를 통해 공천자를 확정키로 했으며 익산갑은 1차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도를 보인 신화중후보를 제외한 채 최재승, 이한수, 강용섬, 허영근후보 등 4명을 대상으로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진무장·임실은 양영두후보와 황영상후보간의 오차범위내에서 경합을 펼침에 따라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민주당은 늦어도 19일께는 이들 지역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