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최충일 완주군수와 소병래 군의회의장, 서정일 완주군생활체육협의회장,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생활체육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서정일 협의회장은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생활체육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일 완주군수도 축사를 통해 “완주군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서정일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로 삶의질 향상과 군민화합의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5월까지 두달간 교육과정으로 수영과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등 6개종목에 대한 강좌를 개설했다.
또 강좌마다 수준높은 강사를 초빙 교육의 질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 관내에서는 군 협의회와 지역단위 생활체육지도자의 열성으로 생활체육회에 등록된 회원만도 4백여명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생활체육이 생활 깊숙히 자리잡아 군민 체력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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