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각 대륙 8개팀이 출전하는 2005컨페드컵이 6월 15일부터29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내 6개 지역에서 열린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주최국인 독일과 2002한일월드컵 우승팀인 브라질, 북중미카리브 골드컵 챔프멕시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제패한 튀니지 등 4팀이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고 나머지 4개팀은 아시안컵,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남미축구선수권(코파아메리카),오세아니아네이션스컵을 통해 가려진다.
만약 브라질과 독일이 다가오는 코파아메리카와 유로2004에서 우승하면 각 대회준우승팀이 컨페드컵 출전 티켓을 손에 넣는다.
한편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6회 대회에서는 카메룬의 미드필더 마르크 비비앵푀가 경기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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