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는 "4쿼터 종료 12초전 김병철의 레이업슛 실패로 흘러나온 볼을 레이저가 팁인했으나 심판이 '실린더 룰(볼이 림과 일직선상에 있을 때는 건드리면 안된다)'을 적용해 무효로 선언하는 등 모두 6차례 오심이 있었다"면서 "이는 오심을 넘어 승부 조작 의혹까지 보여 제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리온스는 특히 "15일 삼성-전자랜드전에서 뛴 K 심판이 다음날 오리온스와 LG의 경기에 재투입된 점은 KBL의 특정팀에 대한 배려로 의심된다"면서 재경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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