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거문화 '웰빙 바람'
전주 주거문화 '웰빙 바람'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3.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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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에도 주거문화에 ‘웰빙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발은 한신공영이 3월에 전주시 효자동, 또 5월에 전주 인후동에 각각 한신‘휴(休)플러스’를 분양계획을 발표하면서다.

 19일 그 모습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한신 ‘休플러스’는 전주시 효자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27평형 114세대와 31평형 182세대, 43평형 74세대 등 총 370세대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한신 休플러스는 지하 1층 지상 19층 아파트 6개 동의 규모로 신축하며, 총 370가구 중 77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았다. 평당 분양가는 450∼510만 원 선으로 정했으며 입주예정일은 2006년 8월께다.

 특히 이 지역은 인근에 서부시장과 전주마트, E-마트, 전주예수병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자립형 사립고인 전주상산고를 비롯하여 효자초등학교, 효문여중 등 양질의 교육환경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 서쪽으로 서부 신시가지의 대규모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계획이어서 분양개시 전부터 시민들로부터 주요 관심지로 주목받아온 곳이다.

 이용환 소장은 “한신 休플러스가 들어설 자리는 사통팔달 교통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지역인 데다 오는 2008년에는 경전철이 개통되고 인근 효자광장역이 들어설 예정이다”며 “한신공영은 전주지역에 총 1천600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참숯페인트, 친환경 벽지 등을 이용한 건강마감재를 통해 전주시민들에게 고품격 웰빙아파트를 자신있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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