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구강검진 및 실태조사 나서
임실, 구강검진 및 실태조사 나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04.03.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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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15개 초등학교 학생 2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기초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군이 실시하는 이번 구강검진은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식생활 변화에 따른 치아우식증이나 치주병 등을 예방하고 구강보건진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구강진료비 지출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의 발생 여부 및 치주질환의 이환여부를 평가하고 초기 치료와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되며 이상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불소용액 양치 및 올바른 잇솔질,식이조절,불소겔 도포 사업을 비롯한 의료원에 내원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해서도 구강검진과 치면세마를 실시한다.

 이어 군은 치아가 결손돼 있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치보철이 절실한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70세 이상 노인) 17명에게는 2천만원을 들여 의치 보철을 보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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