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고철모으기 주력키로
임실, 고철모으기 주력키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04.03.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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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최근 철강업계의 원자제난 타개를 위한 고철 모으기 운동을 범 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관내 기관단체 관계관 회의를 통해 전 군민이 고철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급 기관단체,학교,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떠라서 군은 19일을 “고철 재생의 날”로 정하고 1세대 8㎏ 고철 가져 오기 운동을 전개해 110톤 수집 목표 중 현재 60톤의 고철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주위에 방치돼 있는 가마솥을 비롯한 폐농기구,기타 농업자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들이 일제히 수거 되었다.

 특히 들녘에 버려진 폐농기계와 농업 기자재가 일제히 수거됨으로써 농춘지역의 자연정화 활동을 물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군은 고철 모으기 운동의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한 애향장학기금,마을 공공기금 등 공익적인 용도로 사용되며 이번 운동은 3월 말까지 계속 추진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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