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보증심사시 보증액에 따라 심사기준을 차등적용하고 보증한도액을 종전에 비해 500만원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신보는 보증금액이 5천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금융기관에 대한 연체 및 국세체납 등 기본적인 사항을, 5천만원∼2억원은 기본적 사항+매출액, 차입금 영업실적 등을 심사해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2억원 이상일 경우는 기본적 사항+매출액, 차입금, 영업실적 등에 재무사항과 사업서, 경영능력 등 보증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해소를 최종보증액에다 도 자체적으로 5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전북신용보증재단 기금은 총 191억이며 현재까지 493개 업체를 대상으로 136억원을 보증절차를 거쳐 지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