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역도 3인방 금메달 휩쓸어
하이트맥주 역도 3인방 금메달 휩쓸어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3.2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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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 맥주 소속 역도 3인방인 김민철, 백승관, 염옥진 선수가 제 3회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1일 양일 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 3회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69㎏급 김민철 선수는 인상 115㎏ 1위, 용상 152.5㎏ 1위, 인상·용상 토탈 합계 267.5㎏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77㎏급 백승관 선수는 인상 132.5㎏ 3위, 용상 185㎏ 1위, 인상·용상 토탈 합계 317.5㎏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58㎏급 염옥진 선수도 용상 105㎏에서 1위, 인상·용상 토탈 합계 180㎏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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