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위장전입자 단속
선관위 위장전입자 단속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3.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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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선관위(위원장 권남혁)는 22일 17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중에서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주민등록소재지만 일시적으로 옮기는 위장전입자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27일 각 시·군 및 읍·면단위로 선거인 명부 작성을 앞두고 특정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제 이사는 하지 않은 채 주민등록소재지만 일시적으로 옮기는 유권자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위장전입자 단속을 위해 이미 행정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놓았다”면서“오는 27일 선거인 명부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한달 전인 지난 2월 25일 이후 전출입자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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