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30달러대로 치솟으면서 13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국가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고유가 행진이 장기화되거나 심화될 것에 대비해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승용차 자율 10부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의회사무처 간부들은 승용차 10부제에 적극 동참키로 했으며 이같은 분위기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김의장은 또 고유가시대인 만큼 에너지절약이 꼭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승용차 10부제에 대한 참여범위 확대를 위해 도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외에도 의회차원에서 보다 근본적인 에너지소비절약대책을 수립할수 있도록 의회사무처에서 의원들의 보좌에 더욱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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