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갑 지역 공천자로 확정된 최재승 후보는 “총선 승리를 통해 이 땅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고밝혔다.
최 후보는 14,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그동안 행정수도 이전, 고속전철 개통, 새만금사업 추진, 무주동계올림픽 유치, 정부 중앙기관 유치, 한방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굵직한 지역사업에 기여해 왔다.
“공천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는 최 후보는 “익산은 해가 갈수록 인구는 줄어들고 지역경제는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혼란과 시련에 맞서 안정과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 신명을 바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후보는 “도시와 농촌의 격차는 심해지고 삶의 질과 연관된 문화, 교육, 복지, 여성문제 등 도시와 농촌의 심한 격차로 소외감과 박탈감이 커져가는 현실이다”며 “익산을 호남제일의 성장도시로, 충청과 호남을 잇는 새로운 중심도시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과감한 추진력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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