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고창부안 출마후보자 여론조사
우리당 고창부안 출마후보자 여론조사
  • 고창=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04.03.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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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고창부안지역 당원들은 중앙당에 총선후보로 김춘진씨(51)를 공천한 것에반발, 지난 20일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해 김주섭후보를 자체 후보자로 확정하고 중앙당에 총선후보자 재검토를 요청했다.

 고창부안지역 당원들은 김춘진씨를 포함 김주섭, 김수길, 김봉직씨 등 4명의 출마후보자를 중앙당이 인정하는 여론조사기관인 (주)솔빛커뮤니케이션에 의뢰, 지역주민 2천명을 표본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총1천213명이 조사에 응답, 김주섭씨가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원들은 이를 토대로 공천을 재검토해 줄 것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고창부안지역 당원들은 중앙당이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위 후보자를 범국민추천후보자로 인정, 별도의 선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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