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00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옥정호상수원대책위원회는 관내 주민 및 기관단체 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함께 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상수원보호구역인 옥정호를 깨끗이 보전할 수 있도록 내 가정, 내 마을 주변부터 깨끗이 가꾸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기념행사를 마친 뒤에는 각 구역별로 나누어 옥정호 주변에서 3시간여 동안 쓰레기 수거등 정화활동을 벌여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