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3월 중 정례간담회 개최
익산시의회 3월 중 정례간담회 개최
  • 익산=이승준 기자
  • 승인 2004.03.2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전 의원을 비롯한 채규정 익산시장, 각 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중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는 중앙정부산하기관 유치, 폭설피해복구 추진상황, 웅포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상황,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및 입지지역 지원계획 등 시정현안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산하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지난 3월 5일 내린 폭설로 함열읍 외 10개면 지역 농가 291개소 18억7천9백 만원의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추진상황, 향후 재해복구비 지원절차와 특별위로금 지원, 농작물 대파대, 농약대 및 온실복구 지원단가 현실화 등 특별재해지역 지원내용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하는 한편, 농가 현실에 맞는 지원과 보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의 불편을 최소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폐기물처리시설은 지난 2002년부터 행정절차상 문제와 시민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결국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와 시민생활 불편은 물론 막대한 예산상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바, 앞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입지후보지 선정부터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행정처리로 시민의 의혹이 없도록 하고 하루빨리 쓰레기문제 해결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