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이홍대씨 행자부 표창
장수 이홍대씨 행자부 표창
  • 장수=이승하 기자
  • 승인 2004.03.25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업무를 수행했을 따름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평소를 아끼고 도와준 동료직원들에게 미안한 생각 금할 길이 없습니다.

 재해대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지난 2월 27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은 장수군청 건설과 설계팀장 이홍대토목주사(41)의 수상 소감이다.

 수상자 이홍대팀장은 지난 1983년도에 전주에서 공채에 합격하여 초임지 장수군청 민원과를 시작으로 일선 번암면, 장계면에서 토목업무를 다진 후 건설과로 옮겨와 줄곧 토목관련 업무에 종사해 온 베태랑급 토목기사

 이설계팀장은 지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건설과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2년도 태풍"루사"등 2차례에 걸쳐 발생한 수해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재해 사전대비와 상황관리에 불철주야 헌신해 온 장본인.

 수상자 이 설계팀장은 해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인 오지개발사업, 비법정 소교량시설사업, 정주권개발사업 등 기술직 인력부족으로 설계용역업체에 용역의뢰, 발주하던 용역비 절감을 위해 올해는 자체 설계팀을 구성하여 무려 3억7천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