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올림픽하키예선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김진경(아산시청)과 박정숙(목포시청)의 연속골로 영국을 2-0으로 꺾었다.
한국은 이로써 5-6위전에 진출, 27일 미국 또는 아일랜드와 맞붙게 됐다.
한국이 5위를 차지하면 막차로 출전권을 획득, 5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한국은 전반 18분 김진경이 필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은 데 이어 28분 박정숙이 추가골을 작렬,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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