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체육 휠체어 테니스 대회 종료
장애인생활체육 휠체어 테니스 대회 종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3.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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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부터 사흘 간 (재)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주최로 열린 ‘2004 전국장애인생활체육 휠체어테니스 대회’가 2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주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번 ‘2004 전국 장애인생활체육 휠체어테니스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의 휠체어 장애인 70명을 초청해 ‘1일 휠체어테니스 클리닉’을 실시, 휠체어 테니스 붐 조성에 일조했다.

 또 오는 9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 12회 장애인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2위 이하걸(31·지체장애 1급), 곽동주(41·지체장애 3급), 홍영숙(36·여·지체장애 1급)선수 등 국가대표 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편 휠체어테니스는 지난 ‘88 서울장애인올림픽 대회’를 계기로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에 70여 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나 각 지역별 동호회 활동은 아직 미비하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휠체어 테니스 종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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