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현장 활동 실시
농협, 농촌현장 활동 실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3.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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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영농편익 제고를 위해선 농촌현장을 알아야 한다는 원론에 충실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농촌현장에 직접 나가 ‘무휴특별근무 및 농기계 긴급 고장수리반’을 운영키로 했다.

 30일 농협 전북본부(본부장 고영곤)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북지역본부 농기계부품센터와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설치조합(58개소)을 중심으로 기동수리를 펼친다는 것.

 특히 농기계 고장수리에 따른 불편해소로 대농업인 영농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토요일 및 일·공휴일(국경일 포함)도 오전 8시부터 일몰시까지 휴일없이 비상 무휴 특별근무 및 긴급 고장수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부품센터에서 대농업인 농기계 고장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농협에 직접 부품순회 배달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작년 수확기 가을철에도 무휴 특별근무 및 부품순회 배달을 실시하여 농가와 지역농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가을철 수확기(9∼10월)에도 긴급고장수리반을 운영해 지역농협에 직접 부품 순회배달을 실시, 대농업인 영농편익 도모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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