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자 교육
완주,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자 교육
  • 완주=배청수 기자
  • 승인 2004.03.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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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 보건소가 지난 31일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교육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금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한오순 보건소장은 “건강을 해치는 최대 주범은 흡연이다”며 “오늘 교육받은 직원들이 주민들의 금연지도자로 나서 흡연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이병수 국제절제협회 전북지부장을 초빙해 담배와 건강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흡연예방법과 금연지도법을 교육 금연지도자로 나설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했다.

 이 강사는 특히 청소년 흡연실태와 심각성, 흡연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을 설명하고 니코틴 실험을 통해 담배의 독성과 폐해를 보여줘 피부로 느끼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금연지도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법을 전파토록 하고 특히, 학교와 시설을 방문 청소년기 금연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로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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