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등 이슬람국들이 참가하는 남아시안게임의 여자 수영 경기에 남성의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주최국인 파키스탄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이슬람 율법을 지키기 위해 3일부터열리는 여자 수영 경기에 관중, 사진 기자, 대회 관계자를 막론하고 남성의 출입을통제할 방침"이라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파키스탄수영연맹은 "사진 기자의 경우 시상식에서만 여자 수영 선수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경기 도중에는 촬영이 금지된다"며 "이는 이슬람 문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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