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뒤 8개월만에 코트에 돌아온 세레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엘레니 다닐리두(그리스)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디펜딩챔피언인 세레나는 이로써 결승에 진출, 엘레나 데멘티에바-나디아 페트로바(이상 러시아)전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
세레나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실수를 범하는 등 아직 전성기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매세트 리드를 잡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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