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디아스와 마이너리그 투수 저스틴 에콜스를 몬트리올엑스포스로 보내고 포수 조시 매킨리와 투수 크리스 영을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의 맹타를 휘두른 유망주 제럴드 레어드가텍사스의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찰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일 시범경기에서 태만한 주루 플레이를 펼치다 교체된 뒤 감독과 싸웠던 클리블랜드 외야수 밀튼 브래들리도 이날 LA 다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타율 0.321의 좋은 타격을 선보여 클리블랜드 중심 타선으로기용될 전망이었으나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끝에 LA의 마이너리그 외야수 프랭클린구티에레스와 트레이드됐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