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라운드를 마친 박세리는 "동계훈련을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뭔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의욕이 넘치다보니 오히려 잘 안된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4개 대회 밖에 안치렀기 때문에 실망하지는 않는다"는 박세리는 "다케후지클래식을 불참하고 20여일 동안 쉬면서 마음을 다시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세리는 6일 LPGA 투어에서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여는 홍보행사에참석한 뒤 곧바로 플로리다주 올랜도 집으로 돌아갔다가 4월30일부터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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