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조기발주 추진이 미흡한 시·군에 대해서는 현지 독려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또 올 3월말을 기준으로 조기발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건설공사의 경우 1천304건에 5천130억원어치의 공사를 발주, 전체계획대비 47.5%의 실적을 올렸으며, 설계용역과 감리의 경우 99건에 227억원어치를 발주해 73%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도는 올 상반기 안에 2천403건, 8천412억원 규모의 공사를 조기에 발주, 올해 전체 공사의 78% 가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훈짐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발주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6월말 기준으로 조기발주 추진이 우수한 시·군은 연말 가로망 평가시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