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연, 여자 창던지기 한국신
장정연, 여자 창던지기 한국신
  • 승인 2004.04.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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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육상 필드의 기대주' 장정연(익산시청)이창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장정연은 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에서 60m43을 던져 이영선이 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종전기록(58m87)을 깨뜨렸다.

장정연은 자신의 최고기록(56m90)을 무려 3m이상 늘리는 기염을 토하며 처음60m대에 진입, 아네테올림픽을 향한 도전에 파란불을 켰다.

장정연의 이날 기록은 올림픽 A기준기록(60m50)에 불과 7㎝ 모자란 수준급 기록이다.

한국기록을 기대했던 남자 창던지기의 박재명(태백시청)은 지난 달 뉴질랜드 전지훈련 기간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83m99)으로 훨씬 못미치는 78m48에 그쳤다.

주부 육상선수 이윤경(울산시청)도 주 종목인 여자 400m 허들에서 한국기록(57초90)에 도전했으나 허들에 걸려 넘어져 중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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