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민회, 민주노동당 지지선언
부안군농민회, 민주노동당 지지선언
  • 부안=정재근기자
  • 승인 2004.04.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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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농민회는 9일 이번 17대 총선에서 농업회생 및 부패정치 청산 등을 위해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키로 했다.

 부안군농민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핵폐기장 문제를 야기하고 방조한 세력을 규탄하며 17대 총선을 통해 이들을 심판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민주노동당이 핵폐기장 반대투쟁에서 부안군민의 뜻과 함께 하고 핵폐기장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건 만큼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농민회는 “민주노동당은 민족의 농업과 농민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400만 농민과 같이하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저지투쟁에서도 농민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지지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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