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북농아인 체육대회
제24회 전북농아인 체육대회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04.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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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전북농아인 체육대회와 다음달 전주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오는 17일 김제시민운동장과 구 전매청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이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4회 전북 농아인 체육대회에는 전주와 남원·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무진장 등 9개 시·군지역에서 선수와 자원봉사 1천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농아인협회 김제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체육대회 경기종목은 축구와 발 야구, 배드민턴, 여자 팔씨름, 줄다리기 등 모두 6개 종목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 전매청 축구경기장에서는 다음달 전주와 익산, 완주·임실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전북도와 체육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모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결의대회는 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후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전북도는 다음달 12일 개막되는 제2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홈페이지(www.sports2004.jeonbuk.kr)를 통해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을 통한 개막식 입장권 신청은 1인 6매까지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기관은 도 장애인체전추진기획단(280-2473)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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