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12일 이삼호 주심이 남궁도에게 볼이 전달되기 전 김연건의 핸드링 반칙을 지적,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자체 비디오 판독 결과 김연건의 손에 공이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북은 재경기와 심판 징계 등 납득할 만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심판에 대해 업무중지가처분 신청 등 소송을 불사하고 올 시즌 K리그 불참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기록은 심판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만드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명백한 오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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