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에서 상금 44만2천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액수 94만3천달러가 된 최경주는 지난 주 45위에서 23계단 뛰어올라 22위가 됐다.
또 최경주는 골프 세계 랭킹 순위도 지난주 26위에서 6단계나 오른 20위로 마스터스 선전의 덕을 톡톡히 봤다.
47번째 출전만에 메이저대회 무관의 한을 푼 필 미켈슨(미국)은 시즌 상금을 348만달러로 늘려 2위 비제이 싱(피지.244만달러)과 차이를 100만달러로 늘려 놓았다.
또 미켈슨은 8위였던 세계랭킹 순위로 6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메이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부동의 세계 랭킹 1위 자리는 지켰지만 상금랭킹에서는 5위에서 6위로 뒷걸음질을 쳤다.
이밖에 아쉽게 그린 재킷을 놓친 어니 엘스(남아공)는 상금 랭킹을 17위에서 7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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