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는 예선 16강에서 서울소년체전 대표 경서중 유수경과 맞서 3대 1로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부천동여중 박미선을 1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정아는 결승에서 서울 전동중 김부희를 맞아 시종일관 빠른발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8대 1로 가볍게 제압하고 웰터급 1위에 올랐다.
장래가 매우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 선수는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제 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입상이 유력하다.
3녀 중 장녀인 신정아는 평소에도 효성이 지극하고 학교 생활이 모범적이어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전북 태권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인 신정아 선수는 “앞으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국가대표가 돼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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