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투개표 준비상황
도선관위 투개표 준비상황
  • 특별취재반
  • 승인 2004.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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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선관위는 17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각 정당·후보자 등에게 선거법 준수를 요청하고 투표일 전날 있을 지 모를 위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선관위는 또 도내 11개 선거구별 투·개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홍보하는데도 만전을 기했다. 투표소는 선관위별로 13∼89개소까지 설치해 각급 학교 381개소, 읍·면·동사무소 등 관공서 116개소, 공공단체의 사무소 22개소, 주민회관 41개소, 기타 장소 111개소 등이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투·개표 종사원 등 선거관리를 위해 모두 1만4천900여명을 투입한다.

 도내 671개 사무소에 투표사무원 2천903명과 15개 개표사무소에 개표사무원 2천588명을 배치하고 투표소마다 중·고등학생 등 자원봉사자 3∼4명의 투표소 도우미, 장애인봉사자, 일용인부 등 2천491명을 투입한다.

 또 도내 15개 개표소에는 60대의 전자개표기를 설치해 개표사무의 신속과 정확성을 기할 방침이다.

  개표소는 ▲전주 완산구는 전주공업대학 체육관 ▲전주 덕진구 인후초등학교 강당 ▲군산시 군산시선관위 공명홀 ▲익산시는 익산실내체육관 ▲정읍시는 정읍 실내체육관 ▲남원시는 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등이다.

  또 ▲김제시는 검산초등학교 강당 ▲완주군은 완주군청 회의실 ▲진안군은 문화의 집 강당 ▲무주군은 무주예체문화관 ▲장수군은 장수군청 군민회관 ▲임실군은 임실동중학교 강당 ▲순창군은 순창군청 회의실 ▲고창군은 고창군실내체육관 ▲부안군은 부안예술회관 강당 등이다.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전산망과 연결된 제어용 PC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선관위는 지역구 후보자의 경우 이날 오후 9시께 당락이 가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각 정당의 비례대표는 오후 11시30분을 전후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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