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체육대회에는 한계수 전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곽인희 김제시장, 문성현 전북도 농아인협회장 등 도내 시,군지부장, 농아인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사에서 한계수 부지사는 오늘 행사가 도민들의 이해를 새롭게 하고 아울러 "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에 모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뛰는 세상"의 주제로 열린 농아인 체육대회는 축구, 발야구, 배드민턴, 여자 팔씨름, 줄다리기 등 6개종목으로 그동안 농아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농아인 체육대회는 전북지역의 농아인들에게 재활의 의지를 북돋우며 장애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 계기 마련과 건전한 사회참여로 재활의욕 함양은 물론 심신단련의 기회를 갖도록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