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근현대 사료 수집 정리 워크숍 개최
전북지역 근현대 사료 수집 정리 워크숍 개최
  • 노성훈기자
  • 승인 2004.04.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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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만열)는 ‘전북지역 근현대 사료 수집 정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20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인문대교수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국사편찬위원회 전북 지역 사료조사위원과 근현대 전문연구자 및 지역 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각 도·시·군 별로 3∼4명의 사료조사위원을 위촉해 이들로 하여금 사료 소장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거나 직접 사료를 수집 정리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530명의 사료조사위원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홍성덕(전북대박물관 학예연구사)씨가 ‘전북지역 근현대 지역사료 조사 방법’을 주제로 근현대 자료의 유형과 기관별 소장 현황, 조사 요령 및 유의점, 자료 정리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병규(원광대 강사)씨는 ‘전북지역 근현대사 연구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현재 전북지역의 근현대 사료 수집과 정리가 연구주제의 편중, 연구자 부족, 자료의 망실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해 있음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최영묵(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씨와 허영란(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씨가 국사편찬위원회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현대 지역사 및 구술사 자료의 수집 정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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