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행사는 금지면 옹정리 소재 김주열 열사 추모각에서 강현욱 전북지사, 김병곤 도의회의장, 이강래 국회위원, 최진영 남원시장, 김홍래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단위 기관.단체장과 마산 3.15의거 기념사업회 김종배부회장 그리고 관내 130여개 기관·단체장과 유족,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순절한 故김주열 열사에 대한 추모행사가 실시됐다.
무주에서도 4·19 44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김세웅 무주군수와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유족, 무주와 영동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앞재마을 이기태 열사 추모비 일원에서 행사가 열렸다.
무주군과 영동군이 합동으로 마련한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의 3·15부정선거에 항거하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친 이 열사를 추모하고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열사는 1937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났고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를 졸업했으며 4.19혁명당시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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