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통해서 (사회복귀시설, 정신보건센터)가 활발한 재활치료서비스를 통하여 정신장애우들의 사회재활과 독립생활 및 전반적인 사회적 지지망을 연결하면서 재활에 동기부여와 정신장애로 인한 가족들의 심리사회적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들을 한다.
정신장애의 재활의 시작은 손상장애 단계의 급성적 결함 혹은 병리상태에서 일단 안정되고 나서부터이다. 치료는 손상의 최소화에 목적을 두는 반면에, 재활은 불능을 개선시키며, 불리를 보상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하겠다. 재활을 위한 개입방법은 크게 불능을 위한 임상적 재활과 불리를 위한 사회적 재활로 나누어 진다.
정신과 재활치료는 3차원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한다.
첫 번째는 정신장애의 단계로서 증상의 성격과 심각도를 말한다. 두 번째는 치료와 재활의 기법으로 약물치료, 인지치료, 사회기술훈련, 직업재활 치료 등이다. 세 번째는 잔류하는 분리를 최소화시키려는 지지적 프로그램으로서 가족지지, 사례관리,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러한 세가지 차원을 종합하여 각 개개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며, 가능한 한 정신장애우 스스로가 자신의 목표를 세우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정신장애인들에게 권리와 책임을 인정하며, 또한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동반자임을 우리는 주지해야하며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정신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고,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가 경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환경을 조성해야 할것이다.
둘째, 정신장애에 대해 적합한 사회재활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셋째,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 치료, 재활에 대해 정보를 얻고 알 권리가 있다.
여러분 정신장애우에게 사랑과 관심을 실천함으로써 어두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원합니다.
박경원<전북사회복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