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전북지역 향토산업은 지난 1월에 지정된 4개산업(임실 치츠, 봉동 생강, 고창복분자, 남원목공예)을 포함해 총 9개 산업으로 확대되었다.
향토산업은 재정자립도가 30% 미만인 시·군 향토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추가 지정된 향토산업등은 산·학·연 컨소시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하거나 향후 개발자금은 물론 개발완료후 사업화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기술개발과제(향토적 소재 제품화,애로기술 해결,신제품 개발등)와 공동브랜드및 디자인 개발과제(용기,포장디자인,향토산업 공동브랜드 개발등), 그리고 향토산업 세미나및 연구과제등이다.
한편 전북중기청에서는 오는 30일 업계대표와 지자체,지원기관등으로 구성된 「전북향토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전북향토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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