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 등록선수 760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553명이 참가하며 7일 간 열전을 벌인다.
김용미 선수 외에 한송희(천안시청), 송경방(창원경륜공단) 등 국내 최정상 선수들도 대거 참가하는 만큼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선수들은 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22일부터 26일까지는 나주 벨로드롬에서 스프린트· 독주·포인트경기·제외경기 등 트랙 경기를 치르고 27, 28일 양일 간은 나주 일원 도로에서 크리테리움 경기를 갖는다.
한편 김용미는 3월 19일 열린 ‘3.1절 기념 제 6회 가평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크리테리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용미는 이날 가평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크리테리움에서 34점을 얻어 17점에 그친 최혜경(서울시청)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바 있어 이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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