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문화유산 선정 및 전주대사습놀이 30주년을 기념하여 다큐멘터리 ‘전주대사습 놀이’와 ‘30주년 기념공연’도 전국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 ‘전주대사습놀이’에서는 오랜 역사와 함께 호흡한 대사습 대회의 역사적 성격에 대한 고찰을 통해 대사습의 계승 방향과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번 방송은 4월 30일 7시2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태동PD의 연출로 이뤄지는 ‘전주대사습놀이 30주년 기념공연’은 명인, 명창, 명무 등 당대 국악스타들이 참가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에 안숙선·송순섭·오정숙, 무용에 임이조·정명숙, 민요 김장순, 무용 정명숙, 가야금산조 임경주, 시조 이미화, 기악 이생강 그리고 사물놀이에 김덕수씨가 참가해 흥겨운 잔치판을 벌인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5월3일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에 걸쳐 전국 방송된다.
끝으로, 5월 2일 오후 2시 5분부터 3시까지는 창사 39주년 기념 제3회 전주MBC동요제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총10팀의 경연과 아롱다롱 중창단, 전주어머니 합창단, 1,2회 대상수상자 등의 특별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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