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서영권 상무입대
전주KCC 서영권 상무입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4.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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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KCC의 승부사 서영권(25·포워드)선수가 26일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입대한다.

 서영권은 19일 국군체육부대에서 발표한 2004년 2/4분기 국군대표 선발자 명단에 올랐다.

 서영권은 2년 간 군복무를 하게되며 계약이 2007년까지여서 상무 제대 후 전주 KCC로 복귀, 프로생활을 계속 하게된다.

 올해로 프로데뷔 2년차인 서영권은 패기가 넘치고 투지와 근성이 강해 차세대 KCC의 기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특히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잡아내는 리바운드와 득점으로 이어지는 속공이 장기로 상무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된다.

 190㎝, 97㎏의 체구로 진남초등학교와 여수중, 목포상고, 동국대를 거쳐 프로에 입단했으며 이번 챔프전에서도 고비마다 교체 출전, 팀 우승을 뒷받침했다.

 2003-2004시즌에는 총 38경기에 출장, 66득점(경기당 평균 1.7득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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