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여대 한지문화연구소 개소
기전여대 한지문화연구소 개소
  • 김종순 기자
  • 승인 2004.04.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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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여자대학교 부설 한지문화연구산업연구소 개소식이 23일 오후3시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소재 동학혁명기념관 맞은편 현지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전통문화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개소식을 갖은 연구소는 한지공예문화를 교육하기 위한 교재개발을 비롯 한지제조에 관한 기술개발, 한지문화 홍보를 위한 해외 전시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지문화 확산을 위한 소프트 개발및 네트워크 구축, 종이 및 한지분야 국제협력기관과의 상호 교류 네트워크 구축, 전문가 인력양성에서부터 상품생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한지산업 전분야의 활동을 전개한다.

 조희천 학장은 “이번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한지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인력과 기술을 축적해나갈 예정이다”며 “한지문화의 저변확대와 한지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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